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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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가지 맛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하나다’는 Ikkyu-An에서 단것을 고르는 즐거움을 잘 보여주는 메뉴다. 방문객의 기록에 따르면 쑥, 호지차, 미타라시, 밤, 시치미, 말차 등이 한 접시에 담기며 토마토 맛 경단도 포함된 적이 있다. 계절에 따라 구성이 달라지는 듯해, 익숙한 맛을 중심으로 즐기는 날도 있고 시치미의 매콤함이나 토마토의 의외성을 만나는 날도 있다. 메뉴에도 ‘하나다’가 올라 있다. 한 방문 사례에서는 교반차와 말차도 함께 나와 경단의 맛을 차와 비교하며 즐겼다고 한다. 맛의 차이를 한 알씩 살펴보고 싶다면 경단 모둠을, 먹어보고 싶은 맛이 뚜렷하다면 미타라시 경단이나 쑥떡 경단 단품을 고를 수 있다.
와라비모치는 여섯 가지 맛을 비교해 먹는 ‘와라비모치 6종’도 있다. 한 방문객이 소개한 구성은 와산본, 말차, 흑설탕, 생강, 흑임자, 교시치미였다. 쫀득한 탄력과 재료마다 다른 맛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단맛뿐 아니라 생강과 시치미도 포함돼 있어 조금씩 먹으며 취향을 찾아보기 좋다. 경단과 와라비모치를 함께 맛보고 싶다면 미타라시 경단 두 개와 와라비모치 세 조각을 묶은 메뉴도 있다.
여름 한정 빙수는 미타라시 경단이나 검은 경단을 곁들인 메뉴, 아마자케 소스, 팥, 레몬 등을 고를 수 있다. ‘시코쿠 히오리’를 먹은 방문객은 검은 앙금을 빙수에 얹고, 중간에 이치미를 더해 달라지는 맛을 즐겼다고 전했다. 단것 외에 식사도 원한다면 토로유바 덮밥이나 채소를 넣은 찹쌀밥을 쪄낸 ‘오쿠루미’도 선택지다. 마루야마 공원을 걷다가 경단을 한 가지로 정하지 않고 여러 맛을 즐길지, 와라비모치나 계절 빙수를 고를지 생각해볼 수 있다. 먹고 싶은 메뉴에 맞춰 들르는 방법을 정하면 된다.







